미카엘 아내 "남편, 전처와 이혼서류 제출 안 해…내가 처리"

입력 2023.08.25 22:15수정 2023.08.25 22:15
미카엘 아내 "남편, 전처와 이혼서류 제출 안 해…내가 처리"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 셰프 미카엘 부부가 혼인신고에 어려움을 겪게 된 사연을 전했다.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국제 부부인 셰프 미카엘과 아내 박은희가 고민 상담을 위해 출연했다.

재혼 부부인 미카엘, 박은희는 혼인신고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양 국가에 이혼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 미카엘이 서명한 이혼 서류를 불가리아에 보내지 않아 박은희와 혼인신고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박은희는 "법원 가서 사정을 이야기했다"라며 이후 직접 서류 처리까지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은희는 미카엘이 계좌번호부터 비밀번호까지 아무것도 몰라 카드 한 장으로 생활했다며 "어떨 때는 너무 저에게 기대니까 서럽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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