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애정 표현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친구들을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박수홍은 감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다가 독한 술을 꺼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불쇼'까지 선보이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박수홍이 "이탈리아 식으로 약간 해봤다"라며 수줍게 웃자, 이를 지켜보던 이정현이 "멋지다"라며 감탄했다.
"집에서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는 등 친구들이 연신 박수홍을 극찬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아내 분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라면서 부러워했다. 김다예는 요리 중인 남편에게 다가가 선풍기로 땀을 식혀주기도 했다.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파스타가 완성됐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친구들은 박수홍을 향해 "아까 웍질 너무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김다예는 "고마워요"라면서 남편에게 미소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주방에서 기습 뽀뽀까지 했다. 예상치 못한 애정 표현에 친구가 정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제가 지금 정면에 있는데 뭐하는 거냐"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