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임지연, 교도소서 포착…박성웅 다시 만날까 [N컷]

사진 제공=SBS '국민사형투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국민사형투표'에서 교도소를 찾은 임지연이 박성웅을 다시 만날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측은 24일 청낭교도소를 찾은 주현(임지연 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현의 표정에서는 반드시 '개탈'에 대한 또 다른 단서를 찾고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반면 다음 사진에서는 권석주(박성웅 분)가 무표정으로 감정을 감춘 채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 유독 번뜩이는 권석주의 눈빛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권석주와 주현은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을지, 주현의 청낭교도소 방문이 개탈 추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앞서 방송된 2회 엔딩에서 김무찬(박해진 분)은 2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와 같은 차량에 탑승했다가 죽음 위기에 처했다.

개탈이 해당 차량에 설치한 폭탄을 터뜨려버렸고,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 팀장 김무찬의 생사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 주현의 이번 청낭교도소 방문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