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여전히 잘생긴 안재욱, 늘 변치 않는 저의 오빠" ③

입력 2023.08.24 11:33수정 2023.08.24 11:33
최수영 "여전히 잘생긴 안재욱, 늘 변치 않는 저의 오빠" [N인터뷰]③
최수영 / 사람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남남'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안재욱에 대해 언급했다.

최수영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ENA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 / 연출 이민우) 관련 종영 인터뷰에서 안재욱과의 인연이 라디오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안재욱 차태현이 진행한 '미스터 라디오'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는 것.

이어 최수영은 "당시 고등학생이어서 교복을 입고 가면 신기해했고 소녀시대 숙소에 게임기도 사주셨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 이상형이 안재욱"이라며 "그래서 제가 더 기특하고 반가우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최수영은 "선배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좋아했다"며 "콘서트 엔딩 같던 키스신을 어떻게 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아직도 선배님은 여전히 잘생기셨다"며 "늘 변치 않는 저의 오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22일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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