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정유미, 이상한 애→친동생 같은 느낌" 고백

입력 2023.08.23 22:36수정 2023.08.23 22:36
이서진 "정유미, 이상한 애→친동생 같은 느낌" 고백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배우 정유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무장해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유미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정유미가 미국에서 이서진과 농구 관람을 함께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해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열애설 사진 속 정유미는 열심히 설명하는 이서진과 달리 전혀 관심 없는 표정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어 현재 뉴욕에 있는 이서진이 남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서진은 "그때 유명한 사람이 많이 왔다"라며 "억지로 끌고 간 게 아니라 유미가 굉장히 가고 싶어 해서 간 거다, 그리고 남의 얘기를 집중해서 듣지 않아요 걔가!"라고 열애설 사진 상황을 부연했다.
이서진은 "처음에 (정유미를) 잘 몰랐을 때는 좀 이상한 애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다 좋게 보는 거죠, 친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정유미와의 우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운동 경기들을 보여주려고 해요, 사진은 농구만 찍혔지만 풋볼도 보여줬다"라고 부연하며 정유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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