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이훈 누명사 건 공범 강석정 입막음(종합)

입력 2023.08.23 19:35수정 2023.08.23 19:35
'하늘의 인연' 김유석, 이훈 누명사 건 공범 강석정 입막음(종합)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이훈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자신의 사주를 받고 도운 강석정에게 돈을 건네 입막음했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이창(이훈 분)의 마약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배덕호(강석정 분)를 설득하려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배덕호를 쫓아갔던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이창의 이름을 듣고 발작하듯 당황하는 반응에 그가 윤이창의 마약 누명과 관련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두 사람은 배덕호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배덕호 어머니의 가게를 찾아가 진심으로 도우며 그를 만나기 위해 애썼다.

그런 가운데 강치환은 부산으로 내려가라는 전상철(정한용 분)의 지시에 길길이 날뛰며 전미강(고은미 분), 강세나(정우연 분)와는 떨어져 살 수 없다고 애원했다. 더불어 황태용(박동빈 분)이 강치환에게 연락해 윤솔이 윤이창의 마약 누명을 벗기려 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를 압박했다.

과거 황태용은 강치환의 사주를 받고 윤이창의 옛 극단 배우 배덕호에게 윤이창의 술에 마약을 탈 것을 지시했다. 이어 황태용은 윤솔의 등장에 흔들리는 배덕호에게 연락해 강치환의 연락처와 집 주소를 전했고, 이에 배덕호는 강치환을 찾아가 "양심고백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강치환을 협박했다.

배덕호 어머니가 쓰러졌고, 곁을 지키고 있던 윤솔과 하진우가 어머니를 입원시켰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배덕호는 강치환과 윤솔 사이에서 갈등했다.
강치환이 배덕호에게 돈을 건네며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한 순간, 황태용이 윤솔에게 증거물을 넘겼다고 강치환에게 연락했다. 이에 강치환이 다급하게 윤솔이 있는 곳으로 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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