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x나은, 만남 성사…"SM 희망이 되어 줄래?"

입력 2023.08.23 04:50수정 2023.08.23 04:50
최강창민x나은, 만남 성사…"SM 희망이 되어 줄래?" [RE:TV]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강창민과 나은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기억할게 이 여름날'편으로 꾸며져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아이돌 그룹 있지와 만났다. 박주호는 최근 케이팝에 푹 빠진 나은의 근황을 전하며 "감사하게도 아이돌분들께서 챌린지에 초대해 주셨다"라고 부연했다. 나은은 있지 앞에서 '달라달라' 춤을 선보였고, 이후 직접 '케이크' 안무를 배우며 남다른 춤 실력을 자랑했다. 있지는 나은의 춤 실력에 놀라며 '뮤직뱅크'에 찐건나블리를 초대해 챌린지 영상 촬영을 부탁했다.

이후 찐건나블리는 일일 육아도우미로 함께했던 주연, 영훈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와 만나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넘치는 흥으로 웃음을 안겼다.

찐건나블리가 '뮤직뱅크' 현장에 출동했다. 특히 나은은 아이돌처럼 화려하게 꾸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슈돌' 내레이션 촬영 날이었고, 찐건나블리가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해 소유진, 최강창민과 만났다.

평소 나은의 '찐팬'임을 밝히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던 최강창민은 나은의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나은을 보고 놀란 자신의 영상에 "눈코입 좀 닫아라!"라고 민망해하기도. 이어 최강창민은 "저 때, 깜짝 놀랐다, 몇 년을 기다렸다"라며 나은을 직접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은이 2세대 대표 아이돌 동방신기 최강창민 앞에서 아이돌 안무를 선보였다. 나은의 '달라달라' 춤을 직접 본 최강창민은 "직관한 감동이 다시 몰려온다, 안겨있는 진우가 하나도 무겁지 않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최강창민은 나은에게 "삼촌네 회사(SM엔터테인먼트)로 올래? 삼촌네 회사의 희망이 되어줄래?"라고 너스레를 떨며 팬심을 폭발했다.

있지와 '케이크' 챌린지 촬영을 무사히 마친 나은은 "언니들이랑 챌린지해서 너무 뿌듯했다, 춤추는 거 너무 재밌다, 앞으로 조금 더 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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