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박규영·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판타지 로맨스 설렘↑

입력 2023.08.22 10:36수정 2023.08.22 10:36
차은우·박규영·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판타지 로맨스 설렘↑
사진 제공 = 판타지오, 사람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배우 박규영, 이현우가 MBC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로 호흡한다.

MBC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 이하 '오사개')를 매주 수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선보인다.

'오사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저주에 걸린 주인공 한해나 역에는 드라마 '셀러브리티' '스위트홈'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규영이, 해나와 운명처럼 엮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 역에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아일랜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으로 연기까지 섭렵한 차은우가 연기한다. 또한 다정한 미소 뒤 서늘한 미스터리를 감춘 이보겸 역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영화 '드림' '영웅'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이현우가 캐스팅됐다.

MBC는 이번 '오늘도 사랑그럽개'를 통해 주 1회 편성을 시도했다. MBC 는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을 주 1회 편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 시골 미스터리 드라마 '멧돼지 사냥'을 주1회 드라마로 선보인 바 있다.


MBC 관계자는 "MBC는 이전에도 유연한 편성과 실험정신으로 대한민국 드라마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라며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청량한 코믹 로코물로 평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적합한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갖춰 자신있게 주 1회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지난 4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10월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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