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돌싱 영철 "내가 분란 만들 느낌…전쟁 시작될 것 같다" 작심 발언

입력 2023.08.22 09:49수정 2023.08.22 09:49
'나솔' 16기 돌싱 영철 "내가 분란 만들 느낌…전쟁 시작될 것 같다" 작심 발언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솔로나라 16번지'에 대한 작심 발언을 내놓는다.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6번지'의 미래를 내다보는 영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철은 숙소 방안에서 솔로남들에게 "내가 분란을 만들 것 같은 느낌?"이라며 "뭔 말을 못 하겠어, 내가 여기서 난봉꾼처럼 막 들어가면 이거는 전쟁 난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영철이는) '들어갈 수는 있는데 참고 있는 거야' 이런 느낌으로 말한 것 같다"고 영철의 말 속에 숨은 진의를 예리하게 꿰뚫어 본다.

잠시 후, 영철은 "내가 봤을 때 (광수는) 옥순 쪽"이라며 "일단 양다리를 걸쳐놨어"라고 분석한 뒤, 자신이 생각하는 '솔로나라 16번지'의 로맨스 판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그러면서 영철은 "전쟁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하다"고 작심 발언한다.

이에 광수는 놀라서 "전쟁이요? 왜요?"라고 묻는다. 그러나 영철은 "난 더 이상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라고 한 뒤 입을 다문다.

그러자 광수는 "무슨 소리야? 이미 게임 다 끝났는데? 판도 거의 나왔는데?"라며 당황스러워한다. 그러자 영철은 "누가 그래? 마음에 안주를 하면 안 돼"라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


이를 들은 광수는 "왜 또 잔잔한 내 마음에 돌을 던져"라며 혼란스러워한다. 과연 영철이 왜 이 같은 예언을 한 것인지, 16기 로맨스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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