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류승룡, 괴물이라 불린 사나이로 변신…누아르 포스터 공개

입력 2023.08.21 08:50수정 2023.08.21 08:50
'무빙' 류승룡, 괴물이라 불린 사나이로 변신…누아르 포스터 공개
디즈니+ '무빙'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무빙' 류승룡의 누아르 포스터가 공개됐다.

21일 디즈니+(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측은 괴물로 불린 사나이 장주원 역을 맡은 류승룡의 모습을 담은 누아르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지난 16일 공개된 8, 9회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사했다면 23일 선보일 회차에서 묵직한 누아르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예고하듯 공개된 장주원의 누아르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배우 류승룡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의 뒤로, 쓰러져 있는 괴한들의 모습에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류성철 무술감독이 장주원의 에피소드 중 "'올드보이'를 이을 복도 액션신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던 장면으로 구성된 포스터로, 여기에 "나는 괴물이라 불렸다"라는 문구는 과거 장주원의 서사에 흥미를 높인다.

지난 1~7회 에피소드에서 장주원은 딸바보 치킨집 사장님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와 정반대로 한껏 날서 있는 그의 모습은 장주원의 과거가 얼마나 파란만장 했을지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압도적 아우라를 내뿜는 장주원의 이야기는 이번주 공개될 10, 11회에 담길 예정, 그가 선보일 강렬한 액션에 기대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매주 수요일 2개 회차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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