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카운터즈 조병규, 진선규 손잡은 악귀들 잡기 총력전

입력 2023.08.20 16:51수정 2023.08.20 16:51
'경소문2' 카운터즈 조병규, 진선규 손잡은 악귀들 잡기 총력전
tvN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즈가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에 이어 백두기획건설 대표까지 악귀 사냥 도장 깨기에 나선다.

20일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8회를 앞두고 카운터즈의 빅매치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카운터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 나적봉(유인수 분)와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 필광(강기영 분)의 한 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립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마주석과 필광이 손을 잡고 카운터즈를 함정에 빠트린 것.

특히 마주석과 필광은 호텔 복도 양 끝에서 카운터즈를 궁지에 몰아넣은 모습. 사냥감을 노려보는 섬뜩한 악귀의 눈으로 카운터즈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카운터즈는 퇴로 없는 호텔 복도에서 극악무도한 두 악귀를 소탕하는 총력전을 예고한다. 카운터즈가 악귀가 친 덫에서 빠져나와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카운터즈는 백두기획건설 대표 이충재(김현준 분) 사냥에 나선다.
백두기획건설 분양사기 사건으로 피해자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주범이자 마주석의 가정을 파탄 냈던 이충재를 사지로 내몰 예정. 나아가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피, 땀이 뒤엉킨 처절한 액션 시퀀스와 함께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카운터즈와 악귀즈가 맞붙는 장면은 앞서 박영식 무술감독이 자신했던 만큼 역대급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며 촬영 당시 모든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며 "이 과정에서 상상 불가한 반전이 그려질 것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20일 밤 9시20분 8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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