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이민기, 초밀착 눈맞춤…주종 관계 역전 [N샷]

사진='힙하게' 스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의 주종 관계가 역전된다.

20일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김석윤 최보윤) 측은 허당 초능력자 봉예분(한지민 분)과 열혈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의 달라진 분위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봉예분과 문장열 콤비가 기상천외한 공조를 시작한 가운데, 늦은 밤 함께 있는 봉예분과 김선우(수호 분)의 핑크빛 기류가 담겼다.

사진 속에는 먼저 봉예분의 능력을 안게 된 문장열의 달라진 처지가 웃음을 유발했다. 봉예분을 오해해 요주의 인물로 취급하던 문장열은 눈빛부터 바뀌었다. 봉예분의 초능력이 발휘되는 손을 지극정성으로 관리해주는 섬세한 손길이 웃음을 안긴다. 문장열 앞에만 서면 한없이 쪼그라들었던 봉예분도 달라졌다. 위풍당당하게 어깨를 활짝 핀 채 관계 역전을 만끽하고 있다. 또한 봉예분, 문장열 콤비의 '초밀착 눈맞춤'도 포착됐다. 봉예분의 머리까지 감싸안고 눈맞춤을 시도하는 문장열의 불타는 눈빛이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봉예분과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의 늦은 밤 데이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봉예분은 문장열과 있을 때와 180도 다른 핑크빛 분위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의 능력을 알게 된 문장열이 광수대 복귀를 위한 빅픽처를 가동하면서 수상한 공조도 시작된다"라며 "무진의 크고 작은 일들을 풀어 나가는 이들의 신박한 공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