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고혹적 이탈리아 '핫걸' 변신…현지인 "뷰티풀" 감탄

입력 2023.08.20 10:30수정 2023.08.20 10:30
박나래, 고혹적 이탈리아 '핫걸' 변신…현지인 "뷰티풀" 감탄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탈리아 현지 스타일의 '핫걸'로 변신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측은 박나래와 '목포 마미즈'인 엄마 고명숙,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 스틸을 20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탈리아 현지인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큼 매력적인 이탈리아 핫걸로 변신한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로마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시상식 드레스 뺨치는 화려한 원피스로 치장한다. 박나래는 플로랄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목포 마미즈'는 43년 경력의 이탈리아 미용실을 방문한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밤을 불태울 만큼 화려하게 변신한 박나래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풍성하고 세련된 사자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의 깜짝 변신에 목포 '마미즈'는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뻐"라고 극찬하고, 운전기사가 박나래를 보자마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뷰티풀"이라고 칭찬했다고.

박나래 엄마 또한 미용사에게 "여기 볼륨은 살리고 여기는 죽여주세요"라며 오직 '볼륨' 단어 하나로 미용사와 소통한다.
이어 샴푸를 시작으로 두피 마사지, 헤어 영양, 드라이까지 풀코스 관리를 받으며 이탈리아 스타일로 변신한다. 이후 엄마의 파격 변신을 본 박나래는 "어머나 세상에, 누가 보면 내 언니인 줄 알겠어"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걸환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