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화려한 생일 파티를 했다.
엄정화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랜만에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났다"며 "'닥터차정숙'을 마치고 유랑단을 시작하면서 거의 일년을 못만난 친구들과 시랑하는 후배들과 행복한 밤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밤이었다"며 "매번 클럽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터라 어제는 우리만의 클럽을 만들었다, 행복한 밤!"이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영상과 사진들을 다수 올렸다. 영상 속 엄정화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케이크 촛불을 껐다. 엄정화는 사람들의 축하에 감동받는 모습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는 이효리, 화사, 현아, 홍현희를 비롯한 유명 댄서들이 담겼다. 엄정화는 "러블리 효리"라며 이효리와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었고 현아, 화사와 함께 힙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엄정화와 화사는 모두 아찔한 홀터넥 패션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엄정화는 1969년8월17일생으로, 지난 17일 54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