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4' 김지영이 유지원에게 한겨레를 향해 다른 감정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 공식 데이트를 마치고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온 입주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봄꽃 여행을 마친 유지원은 김지영에게 "(시그널 하우스에서가 아닌) 다른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오늘은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왔다, 괜찮은지 물어보려고"라며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제안했다. 김지영이 이를 수락하자 유지원은 "오늘은 좀 안 무겁게 보려고 노력해 볼게"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영은 저녁 늦은 시간에 한겨레의 카페에 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혀 유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더불어 김지영은 "겨레 형 어느 정도의 마음의 갈피?"라고 묻는 유지원에게 "겨레 오빠한테는 내가 좀 그날 이후로 다른 감정이 들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