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 몰래 회사 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아내 신주경(한지완 분)에게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장기윤(김진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출장을 다녀온 장기윤은 신주경에게 화풀이하며 분노했다. 이후 장기윤은 신주경에게 "출장 간 일이 잘 안돼서 내가 예민했다"라고 사과하며 장창성(남경읍 분)에게 "오나희(김가란 분) 할리우드 진출 잘될 것 같다고 얘기해주면 안 될까?"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신주경이 거짓말할 수 없다고 하자 장기윤은 신주경이 회장 자리를 욕심낸다고 의심했다.
집으로 돌아온 장기윤은 장창성에게 출장 일이 잘됐다고 거짓말하며 신임 회장 선임 문제를 언급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