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고은미-이훈 관계 의심…김유석 향한 복수 계속(종합)

입력 2023.08.16 19:35수정 2023.08.16 19:35
'하늘의 인연' 전혜연, 고은미-이훈 관계 의심…김유석 향한 복수 계속(종합)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고은미와 이훈의 관계를 의심하며 김유석을 향한 복수를 계속했다.

1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이해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세나(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전미강(고은미 분)은 강세나의 친부가 윤이창(이훈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나정임(조은숙 분)에 놀라 본의 아니게 난투극을 벌였다. 결국 전미강은 나정임과 싸우다 쌍코피를 터뜨리고 비명을 내질렀다. 이에 윤솔은 오화순(김난희 분)에게 부탁해 나정임을 별채로 데려갔고, 나정임을 통해 전미강이 윤이창과 아는 사이였다는 걸 알게 됐다.

강세나가 윤솔이 이해인이며 나정임이 과거 함께 살았던 나 비서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강세나는 하진우(서한결 분)가 윤솔이 이해인이라는 사실을 알면 안 된다고 날뛰며 강치환(김유석 분)에게 윤솔을 해외로 내보내라고 압박했다.

나숙자(박혜진 분)가 전미강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윤이창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를 전해 들은 윤솔은 하진우에게 전미강과 윤이창이 아는 사이 일지도 모른다고 전하며 논의했고, 전미강이 윤이창에게 울면서 사죄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했다.

강치환은 강세나, 전미강의 압박에 윤솔과 나정임을 내보날 방법을 고민했다.
이에 강치환은 윤솔을 뉴욕지사 파견 근무자로 추천했다. 윤솔은 강치환이 자신을 또 쫓아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집에서 아버지가 쫓겨나셔야겠어요"라며 물러서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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