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아이오아이 모두 재결합 원했지만 마지막에 엎어져"

입력 2023.08.16 13:58수정 2023.08.16 13:58
김소혜 "아이오아이 모두 재결합 원했지만 마지막에 엎어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소혜가 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무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드라마 '순정복서'의 주역 이상엽과 김소혜가 출연해 MC들과 퀴즈를 풀고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김소혜는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을 할 뻔했는데 마지막에 엎어졌다"라며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모두가 다시 뭉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사실 그룹 활동이 그리울 때가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소혜는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이 아쉽게 무산됐었던 진짜 이유와 비화를 공개했다는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김소혜는 영화 '윤희에게'를 함께한 김희애에게 연기로 칭찬을 받은 일화도 밝혔다. 그는 "김희애 선배님이 '차세대를 이끌 배우다'라고 인터뷰와 문자로 말씀을 해주셨다"라며 "그 내용을 아직도 캡처해서 가지고 있다"라고 김희애에게 인정받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김소혜는 절친 김세정과 함께 배우 진선규, 이희준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대본 연습은 물론, 연기 조언도 서로 주고받는다며 연기 실력이 늘 수밖에 없는 열정 가득한 '연기 스터디' 뒷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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