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인생 절반, SM과 함께…소녀시대 데뷔는 전쟁이었다"

입력 2023.08.16 10:50수정 2023.08.16 10:50
효연 "인생 절반, SM과 함께…소녀시대 데뷔는 전쟁이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연습생 기간을 거쳐 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그룹 NCT의 마지막 그룹 데뷔 오디션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에서는 스페셜 아티스트 디렉터로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2차 SM 명곡 그룹 미션 무대를 비롯해 순위 발표식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리허설에서의 불안감을 뒤로하고 'U'(유)팀은 원곡자인 슈퍼주니어 은혁과 려욱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긴장감 속 두 번째 미션 순위 발표식도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 당시 1위였던 리쿠를 포함해 톱4와 하위권 순위 모두 대거 변동된다고 전해지는 만큼, 새롭게 SM루키즈의 시온, 유우시와 그룹 촬영을 진행하게 될 연습생 4인에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스페셜 아티스트 디렉터로 출연한 효연은 연습 기간 7년으로 당시 최장수 연습생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효연은 "인생 절반을 SM과 함께 했다"라며 "솔로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전쟁이었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연습생들의 퍼포먼스와 끼 그리고 디테일을 집중해서 보겠다"라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예고했다.

한편 '엔시티 유니버스: 라스타트'는 티빙과 ENA 채널을 비롯해 일본 Hulu와 니혼TV 채널, 북미 중미 남미 KOCOWA+ (웨이브 아메리카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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