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혼자 남은 기안84가 빠니보틀과 덱스를 그리워했다.
1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기안84가 코르족 사원에서 동자스님들과 함께 생활했다.
다음날 기상 시간에 맞춰 동자승들은 모두 일어났는데 기안84만 아직 자고 있었다. 일어난 동자승들은 이부자리를 정리했다. 기안84는 "애들이 군기가 바짝 들었다. 저 친구들이 군 생활을 덱스보다 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부자리를 정리한 다음엔 다 같이 불경을 외웠다. 눈치를 보던 기안84는 자연스럽게 합류해 읽지도 못하는 글자를 보고 있었다. 기안84는 "빠니야 어딨니, 덱스야 어딨니, 너희들이 보고 싶구나"라면서 불경을 외우듯 읊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