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즈와 악귀 진선규가 맞붙는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13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카운터즈와 악귀 진선규(마주석 역)의 본격적인 매치업을 알리는 스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내면의 악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악귀가 된 진선규의 탈옥 이후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선규는 사랑하는 아내 홍지희(이민지 역)의 봉안함이 안치된 봉안당을 방문한 모습. 조용히 손을 뻗어 봉안함 창을 어루만지는 그의 손길이 애틋하다. 하지만 이도 잠시 누군가가 진선규를 뒤쫓은 듯 진선규가 순식간의 패닉에 휩싸여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긴장감을 넘어 비장하기까지 한 조병규(소문 역), 김세정(도하나 역)의 표정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김세정은 융의 땅을 사이로 진선규와 냉랭하게 대치하는데 눈을 감고 있는 김세정은 무언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듯 심각한 표정이다.
'경이로운 소문2' 제작진은 "카운터즈, 악귀즈, 악귀 마주석을 둘러싼 지금까지의 싸움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오늘 방송에서 카운터 6인은 악귀 마주석 소탕을 특명받는 한편 마주석은 3단계 악귀를 능가하는 충격적인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 그 이상의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질 '경이로운 소문2' 6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이날 오후 9시20분에 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