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진선규, 악귀 받아들이고 교도소 탈옥(종합)

입력 2023.08.12 22:31수정 2023.08.12 22:31
'경소문2' 진선규, 악귀 받아들이고 교도소 탈옥(종합)
tvN '경이로운 소문2'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탈옥했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극본 유선동/연출 김새봄)에서는 마주석(진선규 분)이 필광(강기영 분)을 만나고 악귀가 됐다.

필광이 교도소에 있는 마주석을 찾아왔다. 필광은 교도관을 염력으로 죽이고 CCTV를 파손시켰다. 마주석이 놀라자, 필광은 마주석에게도 있는 힘이라면서 "저런 인간 따위는 널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주석이 누구냐고 묻자 "너에게도 진실을 알려주러 온 사람이다. 가엾게도 넌 진실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카운터들은 나적봉(유인수 분)의 능력을 사용해 겔리(김히어라 분)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이들은 조직폭력배부터 처리했고 소문(조병규 분)과 나적봉만 먼저 겔리에게 갔다. 겔리는 소문과 나적봉을 보고 도망쳤다. 나적봉은 겔리를 쫓아가다가 가스에 노출됐다. 소문은 백두 기획 건설 배후에 필광 일당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소문은 "차라리 잘됐다. 이건 기회다. 증거만 잘 찾으면 놈들 감방에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필광과 겔리는 교도소에 침입했다. 마주석은 필광의 기운을 느끼고 스스로 감옥 문을 열고 나왔다. 마주석은 필광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했고 필광은 마주석에게 이미 힘이 있으니 스스로 알아내라고 했다. 겔리는 마주석의 기억을 읽어서 이민지와 나눴던 대화를 마주석에게 말해 마주석을 분노케 했다. 마주석은 필광이 알고 있는 걸 알려달라고 했고 필광은 자기에게 뭘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필광은 힘과 분노를 받아들여 복수에 쓰라고 했다.

불량한 수감자들은 마주석과 그 아내를 조롱하고 모욕했다. 악귀를 받아들인 마주석은 분노를 참지 않고 힘을 발산해 처리했다. 이어 교도관을 쓰러뜨리고 탈옥을 시도했다.
마침 구치소에 왔었던 소문은 경보음을 들었다. 마주석은 교도소 벽을 뛰어넘고 탈출했다. 소문은 마주석을 보고 악귀가 됐다는 걸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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