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YB 윤도현이 폭우로 공연이 중단되자 아쉬움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울산 록 페스티벌 2부가 공개됐다.
이날 YB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YB는 첫 번째 노래로 '흰수염고래'를 불렀다. 그런데 첫 번째 무대를 마치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무대를 계속하기 힘들 정도로 비가 내렸고, 결국 안전을 위해 공연을 중단했다. 윤도현은 다시 무대로 올라와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인사를 드리러 나왔다"며 직접 관객들을 배웅했다.
한편 이튿날 공연까지 폭우로 취소되며 무대에 서지 못한 밴드도 있었고 보여주지 못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있었다. YB와 터치드는 '최정원의 밤의 정원'에서 공개하지 못한 무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