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설경구가 부친상을 당했다.
설경구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설경구 배우가 이날 부친상을 당했다"며 "현재 설경구 배우는 슬픔 속에 가족분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설경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더 문'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신과 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