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기안84가 7동자들과 뜻밖의 '모닝 불경 배틀'을 펼친다.
오는 13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이하 '태계일주2')에서 마지막 회에서는 기안84가 '코르족 마을'의 귀여운 7동자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안84는 7동자들과 온기를 나누며 첫날 밤을 보낸 후,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7동자들의 모닝 불경 공부를 함께한다. 그는 잠에서 덜 깬 듯 비몽사몽한 상태로 초점을 잃은 눈을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어 그는 열심히 목청을 높여 그들의 언어로 불경을 외는 7동자들 사이에서 언어 장벽에 부딪힌다.
기안84는 서서히 입을 떼기 시작하며 아무 말 대잔치가 펼쳐진다. 그는 "덱스야, 빠니야, 어디 있니?"라며 동생들을 찾는가 하면 자신의 속마음을 줄줄 읊는다. 이에 덱스는 "진짜 의식의 흐름"이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기안84는 점점 더 의식의 흐름에 몰입한 모습으로 7동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태계일주2'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