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4' 김지영이 유지원의 데이트를 거절했고, 이후 한겨레와 함께 나가기로 결정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 공식 데이트인 봄꽃여행 1:1 데이트 후 여수에 모인 입주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봄꽃 여행 둘째 날 아침, 신민규가 "약속은 없는 건가"라고 운을 떼며 입주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전날 김지영과 데이트해 보고 싶다고 밝힌 신민규는 오랫동안 고민하며 머뭇거렸다. 결국 유지원이 먼저 김지영에게 "나랑 볼 때가 된 거 같지 않아?"라고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에 김지영은 "나 오늘 좀 쉬고 싶다, 혼자 쉬고 싶다, 생각할 게 좀 있다"라고 데이트를 거절했다.
이에 이주미가 유지원에게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고, 이후 신민규는 유이수에게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후신과 김지민이 함께 나가기로 한 가운데, 김지영과 한겨레만이 남았다.
이후, 신민규는 데이트를 떠나기 전 다급하게 김지영을 찾아 "어젯밤에는 지영이랑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라며 서울로 돌아간 뒤 만날 날을 약속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