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 낳기 전 안느(안정환)랑 살던 나라인지라 그냥 약간 새록새록, 결혼생활 21년 차 어마어마하구먼"이라며 "여긴 오사카, 우린 요코하마 살았었지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원과 안정환 부부가 일본 오사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맞댄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 딸 리원양을, 2008년 아들 리환군을 각각 얻었다. 안리원양은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리환군은 지난해 말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