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8090 향수 살릴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23.08.11 11:26수정 2023.08.11 11:26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8090 향수 살릴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 제공=MBN '오빠시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오빠시대'가 1980, 1990년대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측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8090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빠시대' 팝업스토어에는 그 시대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교복을 입고 흑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존이 마련되어 있다. 흑백 즉석 사진기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은 당시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추억의 여운을 더해진다. 프로그램 출연자인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을 비롯한 원조 오빠들의 LP도 비치해 그 시절 음악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옛날 과자와 다방 음료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작동 가능한 옛날 오락기로 그 시대의 오락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간판 앞에 MC 지현우의 전신 홀로그램을 설치해 팬들이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빠시대' 관계자는 "'오빠시대' 팝업스토어는 아직 정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문래동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핫플레이스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8090 세대를 경험하지 못한 MZ 세대들이 팝업스토어를 보고 '오빠시대'를 검색해 보는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980년대와 1990년대 노래를 주로 다루는 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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