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래바 냉장고만 6대…이삿짐도 가정집 아닌 업소용 신청해야"

입력 2023.08.11 09:02수정 2023.08.11 09:01
박나래 "나래바 냉장고만 6대…이삿짐도 가정집 아닌 업소용 신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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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나래가 박나래가 나래바 냉장고 개수를 밝힌다.

오는 12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박나래가 나래바의 영업기밀, 냉장고 개수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인천 연수구의 5미(味)를 찾아 토밥카에 오른다. 이들은 첫 번째 식사로 프랑스 음식을 선택한다. 이어 품격 있는 감자수프, 오리 리예트, 전복 에스카르고 등을 주문한다.

김숙은 순서대로 음식을 기다리다 가장 먼저 나온 크러스트 감자수프를 먹으며 함께 나온 독특한 모양의 접시도 유심히 살펴본다. 그는 "감자수프 접시를 갖고 싶다"며 "이런 요리들은 그릇이 있어야 완성된다"고 식기에 관심을 보인다. 이에 박나래는 "어디서 파는지 알려줄게, 우리 집에 있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건너편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히밥은 "(나래) 언니 이사할 때 몇 톤 화물차 불러야 해요?"라고 질문한다. 박나래는 "많이 부르기도 하는데 저번에 이사 할 때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이건 가정집 이사로 신청하시면 안 된다, 업소용으로 신청하셔야 한다'고 하시더라"고 답한다. 혼자 살고 있지만 각종 식기류와 식재료가 일반 가정집을 능가하는 수준이라는 것.

그러자 현주엽은 "냉장고 몇 대 쓰나"라고 질문하고, 김숙은 "냉장고가 벽 한쪽을 다 채우고 있던데?"라고 반응한다.
이에 박나래는 다소 부끄럽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6을 그린다. 이어 박나래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만 손이 큰 게 아니라 저희 엄마, 할머니 대대손손 다 손이 크다"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큰손 DNA를 소개한다.

'토밥좋아'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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