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국립현충원 묘역을 산책한 사진을 올렸다가 "실수였다"라는 해명을 내놨다.
강주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국립현충원은 우리집에서 참 가까우면서도,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오늘 함께 방문했네요, 너무나 귀한 곳이면서 또 대단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게 됐네요!"라면서 "역시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만 가득히 남게 된 오늘의 감동~ 여러분들은 가보셨겠지만, 우리와 같이 가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 번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보물같은 곳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밝은 표정의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함께 반려견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끈다.
이 사진에 누리꾼들은 국립현충원은 반려견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고 지적했다.
강주은은 10일 "여러분 국립현충원에는 절대로 반려견 입장이 안 됩니다, 우리 부부같이 실수하지 마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