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일주일간 라면 40봉지 먹어"…김숙 "공장 하나 있어야"

입력 2023.08.10 09:54수정 2023.08.10 09:54
히밥 "일주일간 라면 40봉지 먹어"…김숙 "공장 하나 있어야"
E채널 토밥좋아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먹방' 유튜버 히밥이 어마어마한 대식가 다운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 가슴 벅찼던 첫 만남에 이어 오랜만에 모인 토밥즈 멤버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지난 첫 녹화에서 위대한 먹방러 히포 현주엽과 히밥의 위력에 잔뜩 겁을 먹은 김숙과 박나래는 두 번째 녹화를 앞두고 미리 위 용량을 늘려왔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뉴 토밥즈를 태운 토밥카가 처음으로 도착한 먹방 정류장은 고품격 프랑스 요리 전문점. 우아한 분위기에 푹 빠진 박나래를 따라 토밥즈 멤버 전원이 하차를 결정한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토밥즈 멤버들은 지난 한 주의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주문한다. 김숙은 히밥에게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히밥은 "라면을 가장 많이 먹었던 것 같다. 한 40봉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이 정도면 너를 위한 라면 공장 하나 정도는 끼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영자 언니는 게를 납품받는 배를 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도 "나는 아는 오빠들이 많다. 소고기 하는 오빠, 민어 오빠, 갈치 오빠, 막걸리 오빠 다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 역시 "히밥이는 라면 한 끼 최고 기록이 24봉이다. 일주일에 40봉 먹는다 치면 1년 동안 거의 2000 개를 먹는 셈"이라며 월드 클래스 히밥의 위대한 양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인천 연수구에서 펼쳐지는 토밥즈의 유쾌한 먹방 투어는 12일 오후 5시 '토밥좋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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