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선녀들'…전현무·유병재·하니 함께한 공식 포스터

입력 2023.08.09 09:15수정 2023.08.09 09:15
2년만에 돌아온 '선녀들'…전현무·유병재·하니 함께한 공식 포스터
선을 넘는 녀석들 포스터 /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컬렉션들을 찾아다니며 역사, 문화, 예술을 알아보고 배워보는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다.

'선녀들'은 지난 2018년부터 4번째 시즌을 거치며 사랑받아 온 지식 예능의 선두주자로, 약 2년 만에 새 시즌을 선보인다. 이전 시즌들에서 국경의 선, 분단의 선, 시간의 선, 그리고 지식의 선을 넘나들며 배움의 영역을 확장시켰고, 책에선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정보와 재미, 감동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 시즌을 맞아 컬렉션 투어를 떠난 '지식 컬렉터' 전현무, 유병재, 하니의 캐릭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각기 다른 시대의 트렌드와 사연이 담긴 작품들에 눈빛을 빛내고 있다. 학구열 넘치는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 유병재와 호기심 충만한 '새 멤버' 하니의 모습에서는 이번 여행을 향한 열정과 설렘이 느껴진다.

명화 속 숨은 전현무, 유병재, 하니 찾기는 깨알 재미를 더한다. 밀레 '이삭 줍는 사람들', 토마스 로렌스 '찰스 윌리엄 램튼'(레드보이), 신윤복 '단오풍정' 그림 속으로 들어간 출연진의 모습은 찰떡 싱크로율로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선녀들’의 배움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예술 작품 속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인방에 더해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이 '일일 도슨트'로 함께하며 작품의 역사, 가치 등을 더 흥미롭고 심도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아주 사(史)적인 여행안내서'를 만들어 갈 이들의 여행기가 어떤 새로움과 지식 충전의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가 더욱 커진다.

'선녀들'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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