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젠, 유아에게 첫눈에 반했다" 웃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마이걸 효정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아들 젠의 한결같은 유아 사랑에 실소를 터뜨렸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져 사유리, 젠 모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가 일일 육아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등학생 때 베이비시터를 잠깐 한 적이 있다는 효정은 경력직 면모를 자랑하며 젠을 능숙하게 돌봤다. 젠은 효정, 유아와 함께 테마파크에서 물놀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젠은 놀이기구에 함께 탈 누나로 2번 연속 유아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효정은 젠의 선택에 "인기투표에 문제가 있다, 젠이 유아에게 첫눈에 반했다"라며 젠이 유아와는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효정은 "열심히 아들 키워서 여자 친구한테 보내는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