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3 에브리씽 로컬(EVERYTHING LOCAL) with BC'가 8월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2023 에브리씽 로컬 with BC'(이하 '에브리씽 로컬')은 로컬 거점을 활용한 콘텐츠로 '나'만의 진정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대학로 상권 활성화와 창작 뮤지컬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에브리씽 로컬'은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저명한 호스트들이 함께한다.
대학로 일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 대학로'에는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 리더 소담이 '골목길 예술 여행'의 호스트로 나선다. 또한 '트래블 브런치'는 현재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을 역임 중인 곽민수가 호스트로 참여해 참가자와 함께 특별한 브런치를 즐기며 고대 문명으로의 비밀 여행을 떠난다.
대학로 사운드 얼라이언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크리에이티브 살롱'에는 밴드 못(Mot)의 멤버이자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송인섭 트리오의 리더인 송인섭과 킹스턴루디스카 멤버이자 스카재즈유닛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임채선이 호스트로 참여한다.
바텐더 이동환과 함께하는 '스피크이지 클럽'은 대학로 어느 골목길에서 비밀스럽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취향(醉鄕) X 취향(趣向)' 콘셉트로, 월드 클래스 바텐더와 함께 전 세계의 다양한 주류를 맛보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는 커뮤니티 클래스다.
'루프탑 샴페인 포차 렛츠 디깅 파티(Let's Digging Party)'는 샴페인과 하이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최원우 바텐더가 호스트로 나선다.
마지막으로 개최지의 로컬 문화를 살린 '뮤지컬 갈라'로, 뮤지컬 인플루언서인 뮤지컬천재 황조교가 MC로 나서며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가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에브리씽 로컬'은 8월 공연 문화 콘텐츠의 거점인 대학로를 시작으로 성수, 연남, 홍대를 지나 양양, 해운대, 제주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