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이성종, 문어 잡았다…"어복이 넘치다 못해 흘러넘쳐"

입력 2023.08.07 22:17수정 2023.08.07 22:17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넘치는 어복에 행복해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5년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린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무인도를 찾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통발을 확인했다. 매운탕을 요리하기 위해서였다. 기대감을 가득 안고 멤버별로 통발을 꺼냈다.

이 가운데 이성종의 통발에서 무언가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처음에는 낙지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문어였다. "이거 낙지 아니고 문어야"라는 얘기에 이성종이 깜짝 놀랐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안정환은 "깊이 가서 던졌더니 확실히 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이성종은 멤버들과의 경쟁을 생각하며 보다 깊이 통발을 던졌었다.

이성종은 인터뷰 내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번에는 어복이 넘치다 못해 흘러넘쳤다"라며 뿌듯해 했다.


멤버들은 이 문어로 숙회는 물론 튀김까지 만들어 먹기로 했다.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들어가자 이성종이 입을 열었다. "난 뭐할까?"라는 질문에 김성규는 "이제 겉절이는 내려놔"라고 경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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