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진선규, 흑화했다…카운터즈 vs 악귀 대립 본격화

입력 2023.08.07 17:19수정 2023.08.07 17:19
'경소문2' 진선규, 흑화했다…카운터즈 vs 악귀 대립 본격화
사진 제공=tvN '경이로운 소문2'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흑화했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이하 '경이로운 소문2')측이 7일 흑화한 마주석(진선규 분)의 캐릭터 포스터와 스페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진선규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후 악귀가 깨어난 마주석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회에서 마주석은 "저는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전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 반드시"라는 최후 진술과 함께 흑화해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악이 깨어난 마주석의 각성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곧 재앙이 일어날 듯 흑화 후 붉게 빛나는 눈, 날이 선 마주석이 뿜어내는 살벌한 아우라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속에는 '용서할 사람은 이미 없다, 그러니까 너희는 용서받을 수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마주석의 분노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메인 포스터는 기존의 메인 포스터에 흑화한 마주석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드 올려, 최후의 한 방 들어간다"라는 포스터 문구와 함께 카운터즈의 오로라빛 융의 땅과 악귀즈의 붉은빛 융의 땅이 충돌하며 생기는 특수효과는 더 강화될 카운터즈와 악귀의 대립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를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