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엘리트' 이장원과 배다해가 '교육이몽'을 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카 육아에 나선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집에 귀여운 꼬마 손님이 찾아왔다. 배다해 형부의 부탁으로 만 3세 조카를 하루 동안 돌봐주기로 한 것. 엘리트 부부가 어떻게 아이를 돌볼 것인지 기대되는 가운데, 부부에게 'NO 미디어 육아'라는 특명까지 떨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평소 미디어를 애용하는 '스마트 AI' 이장원은 아날로그식 육아에 '멘붕'에 빠졌다. 이장원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짠내'를 유발했고, 결국 참다못한 이장원은 돌발 행동을 보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내 배다해는 물론 지켜보던 MC들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조카의 '일일 엄빠'가 된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NO 미디어 육아'를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조카를 보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부부의 역대급 교육 이몽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과 연세대 출신 배다해는 '엘리트 예비 엄마, 아빠'답게 남다른 교육 가치관을 드러냈다. 부부의 탄탄한 논리에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쉽지 않을 수 있다", "균형이 중요하다"라며 의견이 분분했다고.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직면한 '교육 이몽'의 정체와 대립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상이몽' 공식 엘리트 오상진과 신흥 엘리트 이장원의 만남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