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남남' 전혜진이 늦은 밤 역대급 위기에 홀로 봉착한다.
지니 TV 및 ENA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 측은 7일 7회 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낯선 남성과 맞닥뜨린 김은미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간 김은미(전혜진 분)의 뒤를 쫓는 수상한 남성의 행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에 김진희(최수영 분)는 은재원(박성훈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은재원은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있었던 만큼, 차분한 어조로 김진희를 안정시켰다. 이와 함께 의문의 남성을 잡기 위한 김진희와 은재원의 합동이 예고돼 미스터리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미는 인적 드문 캄캄한 밤을 홀로 걷고 있다. 이내 뒤에서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 김은미는 긴장한 표정으로 딱딱하게 굳고 만다. 앞으로 내달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결국 뒤를 돌아본 김은미의 건너편에 검은색 모자를 뒤집어쓴 문제의 남성이 서 있다.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을 감싼 아슬아슬한 텐션이 느껴지며 서늘한 긴장감을 안긴다.
앞서 김은미는 선의로 나섰던 사건에 의해 예상 못한 상황에 휩싸였다.
한편 '남남' 7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