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형따라 마야로'를 통해 마야 문명 탐험에 나서는 배우 차승원이 고대 문명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마야 문명 탐사길에 오르는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탐험에 앞서 차승원과 제작진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차승원은 고대 문명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며 꽤 오래전부터 고대 문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차승원은 고대 문명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여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문명의 발상지로 불리는 곳들을 꼭 가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승원은 "4성급 호텔 정도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는 "나는 척박한 환경에서 뭔가를 이뤄내는 사람 같아, 풍족한 환경에서 뭔가를 하면 뭘 잘해도 빛이 나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히며 제작진을 기쁘게 했다.
한편, tvN '형따라 마야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로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