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안보현 열애, 美 CNN도 집중 보도 "K팝계 연애 인정 이례적"

입력 2023.08.04 08:08수정 2023.08.04 08:08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28·김지수)와 배우 안보현(35)의 열애애 미국 CNN도 집중 보도했다.

CNN은 3일(현지 시간)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사실을 보도하면서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설 중 열애를 공식화 한 유일한 멤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소속사가 K팝 아이돌의 열애를 인정하는 것은 극히 드물지만, 업계가 연애를 금지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계약 조건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3일 지수와 안보현의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수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들과 약 150만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인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으로 연기 데뷔를 하고, 올해 3월 솔로 가수로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보현은 지난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KBS 2TV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문서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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