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스피드스케이팅 국대 출신…나이트 이사로 오해"

입력 2023.08.03 21:18수정 2023.08.03 21:18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스피드스케이팅 국대 출신…나이트 이사로 오해"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국가대표 출신임을 밝혔다.

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진성은 예능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해 절친한 싸이와 엽기 코믹 댄스를 선보이며 '청담동 호루라기'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 현재 화장품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인 이진성은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 서울지부 최연소 이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린 나이에 막대한 일을 주셔서 어른들을 만날 수 있는 예의 있는 복장이 정장이었고, 코치 생활하면서 호루라기가 주머니에 항상 있었다"라며 '청담동 호루라기'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싸이와 강호동의 간곡한 부탁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그러나 이진성은 방송 출연 이후 나이트 영업 이사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진성은 "태극마크 단 운동선수로 살았다, 운동선수여서 놀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았다"라며 많은 오해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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