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5기 변호사 광수가 예비아내 옥순을 향한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광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에 대한 인터넷 게시글 등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 모욕 등에 대해서는 참지 않을 것"이라며 "옥순이에 대한 사실 적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해 범죄자 신상 모두 확보, 고소 대리인으로 고소 처리했다"고 알렸다.
또 광수는 "합의는 일절 없고 위자료는 민사소송으로 민사재판에서 청구할 것"이라며 "악플은 한 인격체에 대한 살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죄자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받을 것"이라며 "부탁드리건대 옥순이에 대한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욕하고 싶으면 저한테 하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했던 변호사 광수와 발레 학원 원장 옥순은 최종 커플에 등극,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