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더 글로리' 송혜교 대사까지 암기"…첫 악역 연기

입력 2023.08.02 22:01수정 2023.08.02 22:01
임지연 "'더 글로리' 송혜교 대사까지 암기"…첫 악역 연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드라마 '더 글로리'의 비화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임지연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임지연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인생 첫 악역 연기에 도전, 10년 만에 빛나는 전성기를 맞았다. 임지연은 탄탄한 대본을 보고 '더 글로리'의 성공을 확신했다고. 이어 임지연은 다른 배우들의 장면까지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만큼 재미가 있었다며 "현장에서 다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임지연은 극 중 송혜교가 열연한 '문동은'의 대사까지 거의 다 외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지연은 "동은이가 하는 말에 대한 반응이 더 중요한 것들이 많아서"라며 반복적으로 연습하느라 상대방의 대사까지 자연스럽게 암기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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