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진주형의 배신을 확신하고 폭행했다.
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과 문도현(진주형 분) 사이를 갈라놓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솔은 문도현의 사무실에 잠입해 사내 게시판에 강치환의 폭행 동영상을 올렸다. 이어 강치환은 사내 게시판에 동영상을 올린 이를 찾아 나섰고, 게시글을 올린 위치가 문도현의 사무실이란 걸 알게 됐다.
이에 강치환은 모든 일을 꾸민 사람이 문도현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했고, 문도현을 찾아가 다짜고짜 폭력을 행사했다. 강치환은 "네가 날 배신해?"라며 황태용(박동빈 분)을 숨긴 위치를 추궁했고, 문도현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강치환의 모습을 윤솔이 지켜보며 미소 지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