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가 아이엠엘주식회사(오아시스컴즈/ 이하 오아시스)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산협과 오아시스는 지난 1일 음산협 대회의실에서 한국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는 음산협 이덕요 회장, 문상헌 부회장, 김지환 전무이사, 박성민 국장과 오아시스 홍성민 대표이사, 김국성 부회장, 김희정 이사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대중가요의 100년 역사와 업적을 기념하는 음악공연 및 지속 가능한 한국 음악산업의 미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음산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923년 기준, '2023년 대중음악 100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음악 유산을 되짚어보는 시리즈 공연 'KMH'(코리아 뮤직 헤리티지/Korea Music Heritage) 준비를 본격화한다.
한편 음산협은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의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신탁관리 단체로 2023년 현재 국내 6000여 개 권리자의 약 43만곡을 신탁 관리하고 있으며 음반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 제작, 대중음악과 대중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기획된 프로모션, 이벤트, 국내 포럼까지 폭넓은 분야의 경력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