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장혁이 몽골에서 한류 스타로서 인기를 누렸다고 말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의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배우 강훈, 김민석 PD, 박근형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혁은 "몽골에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며 "그러다보니 제가 그때 맡은 역할이 한기태였는데 '기태기태' 하면서 많이 호응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저는 몽골에 13년 전에 촬영하면서 말을 탔던 기억이 있다"라며 "다시 한번 가서 말을 타면서 게르에서 친구들과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서도 몽골 쪽에서 반겨줘서 감사했다"라고 팬들의 호응에 고마워했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에서 '용띠클럽' 절친 5명과 열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를 배송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