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전혜연 꾀에 속았다→진주형 의심(종합)

입력 2023.08.01 19:37수정 2023.08.01 19:37
'하늘의 인연' 김유석, 전혜연 꾀에 속았다→진주형 의심(종합)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유석과 진주형이 전혜연, 하진우에 의해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친모 이순영(심이영 분)을 죽게한 사실을 알게 된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태용(박동빈 분)을 미행했던 윤솔은 강치환과 황태용의 대화를 통해 이순영이 그들에 의해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윤솔은 나정임(조은숙 분)을 그동안 불안에 떨게했던 원인이 강치환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는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시각, 주호영(주윤발·데이비드주, 안동엽 분)에 의해 쓰러진 강치환이 깨어났다. 강치환은 아직 정신을 잃은 황태용이 더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박스를 넘어뜨려 처리했다. 그러나 윤솔이 강치환과 황태용의 음성 녹음 파일을 짜깁기하고, 영상을 보내 협박하며 강치환을 압박했다.

전상철(정한용 분)이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강치환 대신 부사장 자리를 맡으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대표, 하윤모(변우민 분)와 합의했다는 것. 이에 전미강은 아직 강세나(정우연 분) 옆에는 강치환이 필요하다며 전상철을 설득했다. 이어 강치환은 전미강에게 소식을 듣고, 자신이 사태 수습의 희생양이 된 걸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노했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강치환이 사태를 책임지고 물러날 것이라 믿고 있는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희생양은 바로 너다"라며 흔들었다.
더불어 윤솔은 강치환과 문도현을 확실히 떨어뜨리기 위해 문도현의 노트북으로 사내게시판에 강치환의 동영상을 올렸다.

강치환은 게시글을 올린 위치가 문도현의 사무실이란 걸 알게 됐고, 이에 모든 일을 꾸민 사람이 문도현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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