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배수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나둥이들! 저희 배배 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 근황을 나도 이들한테 오랫동안 말을 못 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유튜브로 제 소식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다"며 "영상 곧 업로드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수진은 "스태프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라며 "사진들도 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너무 오래전부터 찍고싶었던 작가에게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웨딩 준비하면서 제일 만족"이라고 덧붙인 후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배수진은 배성욱과 푸른 풀밭과 바다 등을 배경으로 화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이들은 자연 속 신랑 신부의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올 블랙 드레스와 슈트로 시크한 분위기도 자아냈다.
한편 배수진은 1996년생으로, 배동성의 딸로 알려진 유튜버다. 그는 이혼 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올해 초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해 남자친구 배성욱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