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뉴진스·진짜가·킹더랜드·D.P.2, 1위

입력 2023.08.01 07:00수정 2023.08.01 07:00
밀수·뉴진스·진짜가·킹더랜드·D.P.2,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 영화='밀수'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23년 7월28~30일)


7월 마지막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주연의 영화 '밀수'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26일 개봉한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서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범죄활극으로 '베테랑' '모가디슈'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지난 7월28일부터 30일까지 117만614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은 172만4924명을 달성했다. 2위는 역주행 인기로 화제를 모으로 있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었다. 이 영화는 같은 기간 36만421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567만2723명을 기록,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으로, 30만9325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는 353만1865명을 보였다.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은 8만9417명으로 4위, 외화 '바비'는 8만1133명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두 작품의 누적 관객은 각각 58만219명 및 43만2327명이다.

◇음원=뉴진스 '슈퍼샤이'(Super Shy)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7월24~30일)

7월 마지막 주 주간 음원 차트에서는 뉴진스의 '슈퍼 샤이'가 정상을 유지했다. 뉴진스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3주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2위도 뉴진스의 신곡 'ETA'가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광고가 되는 콘셉트로 화제가 돼 상위권으로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거머 쥐었다. 4위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록 곡 '세븐', 5위에는 아이브의 '아이엠'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지상파=KBS 2TV 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위(닐슨코리아 2023년 7월24~30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21.7%의 시청률로 19주 연속 지상파 1위 자리를 지켰다.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13.8%로 2위를 유지한 가운데,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11.7%로 3위로 상승했다. 지난 7월29일 종영한 김은희 극본, 김태리 오정세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10.8%로 4위를 기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9.5%로 5위를 차지했다.

◇ 종편+케이블=JTBC '킹더랜드'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7월24~30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10.0%로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임윤아와 이준호의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인 '킹더랜드'는 꾸준히 10% 안팎의 시청률을 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2위부터 5위까지 TV조선(TV CHOSUN) 프로그램들이 장식했다. 예능 '미스터로또'는 6.9%,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5.7%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드라마 '아씨두리안'은 5.6%로 4위, '뉴스9'는 5.0%로 5위를 기록했다.

◇ OTT='D.P. 시즌2' TV 1위(넷플릭스 2023년 7월30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 부문에서는 지난 7월28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2'가 1위에 올랐다.
'D.P.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2위는 MBN 예능 '돌싱글즈4', 3위는 지난 7월29일 시즌2를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이 각각 거머 쥐었다. 4위에는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현재 방영 중인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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