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아내가 남편의 무관심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결혼 7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아내는 자신과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에 대한 지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아내는 퇴근이 늦어진 남편에 언성을 높이고 속상한 마음을 쏟아냈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셋째를 낳는 동안에도 일 때문에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진통하고 있는 중에도 전화 받으러 갔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